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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기술외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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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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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어제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 브라질 상파울로에서는 기능올림픽 외에도 외교 경쟁 역시 분주한 모습입니다. 선수단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한 대표단은 박근혜 대통령 순방 이후에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브라질 상파울로 외곽에 위치한 피큐이레도 공립학교.
    우리의 국립학교로 학생들의 학구열이 우리나라 못지 않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 개발의 노하우가 전수되도록 노력하겠다"
    취업을 희망하는 브라질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직업학교인 세나이(SENAI)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루아나 브라질 직업학교(SENAI) 재학생
    "금형 분야의 일을 배우고 있는데 앞으로도 졸업을 하면 계속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세나이와 MOU를 체결했고 고용노동부는 브라질 현지 기업 등과의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K-MOVE 센터와 함께 오늘 체결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잘 실행된다면 우리 젊은이들이 브라질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조성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대표단은 국제기능올림픽 기간 동안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브라질 순방 이후 필요한 외교 활동을 강도 높게 펼치고 있습니다.
    "막대한 규모의 자원을 보유하고 세계적인 물동량을 자랑하는 브라질. 브라질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만나 그 잠재력을 터트릴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이성근
    영상편집:신정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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