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본사에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피움(Cellpium)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셀피움` 은 탯줄 혈액인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특정 성장 인자들을 유도해 핵심 원료로 활용했다. 첨단 리포좀 공법을 통해 원료의 안정성과 피부 침투력을 강화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
▲ 양윤선 대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줄기세포에 관해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오래 준비한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갖고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셀피움` 라인은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병원용 코스메슈티컬 제품인 셀로니아CM(줄기세포 배양액 원액)을 비롯해 토너, 앰플, 세럼, 크림 등 9종이 우선 출시됐고 나머지는 내달 이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발매 제품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백화점, 드럭스토어 등 주요 화장품 유통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 해외 화장품 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