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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특보]연이은 위안화 평가절하...증시 변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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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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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국이 오늘까지 3일간 위안화 가치를 4.66% 절하했습니다.
    우리증시의 변동폭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향후 전망 살펴봅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추가하락 소식에 우리 증시는 오늘 하루도 변동성 장세가 예고 되고 있습니다.
    장초반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소식에 소폭이나마 상승동력을 회복했던 증시는 오전 10시 20분 위안화 가치가 1.11% 추가 절하됐다는 소식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이틀간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추가 절하는 불필요 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기습적인 인하조치를 또 다시 단행하면서 중국의 환율 정책에 대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국발 악재에서 우리 증시가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안화에 대한 추가 평가절하 우려감에, 미국 연준 금리인상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신흥국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자본 유출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증권은 위안화가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외 적인 악재 외에도 우리증시는 오늘 광복절 경제인 사면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대기업 총수 가운데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만 사면대상에 포함되면서 사면으로 인한 증시 상승 기대감도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신용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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