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사진=예스/ 코스모 폴리탄)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눈을 왜 그렇게 떠?"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당시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태임과 예원을 패러디한 치킨집·화장품 광고, 군대·회사 버전 등이 떠돌았다.
먼저 치킨집 패러디에선 `어디서 반말이니` 대사를 "너 어디서 `반 마리`니? 적어도 한 마리는 시켜야지"로 변경해 웃음을 유발했다. 명절 버전에서는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형님과
동서의 상황에서 "동서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본인은 명절 당일 온 거 좋아?" "형님 저 맘에 안들죠" 등으로 바꿨다.
군대 버전에서는 일병이 병장에게 반말을 하는 모습인데, 영하 20도 추운 날씨에서 병장이 제설작업을 하고 내무반에 들어오자 일병은 "OO병장님 춥지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병장은 "그래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바"라고 권했고, 일병은 "안돼"라고 반말로 거절하자 병장이 "넌 싫으냐?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재밌냐?"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일병은 "아니아니"로 일관, 결국 화가 난 병장은 "너 어디서 반말하냐"라고 화를 냈다. 당황한 일병은 "OO병장님 저 마음에 안 드시지 말입니다?"라고 병장에게 도리어 반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특히 소셜커머스 티몬은 마스카라 광고에 이태임이 한 대사 `눈을 왜 그렇게 떠`를 이용해 상품을 기획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이미지 회복할까?한편, 11일 오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유일랍미’(You`ll love me)에 출연한다.
아울러 이태임은 11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때 그 친구(예원)가 좀 더 미웠다. 물론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서 그런 거짓말 기사가 나오는데 아무런 말없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말투로 나왔으니까 많이 실망했고 마음도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