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이 축제는 ‘2015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 축제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축제 본연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극대화하고 내용이 탁월한 축제에 수여된다.
이번 댄싱카니발의 주제는 ‘길, 사람, 소통’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과 퍼레이드, 춤 경연과 프린지 공연(아마추어 공연) 등이다. 퍼레이드 이외에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있다. 시민들은 지역에서 준비한 먹거리 존, 수공예품 판매, 군 생활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규모는 매해 커지고 있다. 2014년에 126개 팀 1만여명이 참가했다. 2015년 올해 참가팀은 총 144개 팀 1만2천여명이다. 국내에서는 121개 팀 1만1천여명이 참가한다. 해외 참가팀은 10개국의 23개 팀 1천여명이다. 축제 스페셜 게스트는 국립합창단, 가수 알리, 걸그룹 스텔라다.
댄싱카니발 사무국의 이재원 축제감독은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통해 “원주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