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수출물가 석달째 올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출물가지수는 한달 전보다 0.9% 올랐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화로 환산한 수출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수산품이 4.4% 올랐고 공산품도 수송장비와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 10.9% 올랐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달보다 0.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