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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는 탈모주의?! 모발이식 문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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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30도를 훌쩍 넘고 체감온도는 50도를 웃도는 폭염주의보가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높은 기온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는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특히 노출이 많은 얼굴, 팔, 다리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못하는 두피는 여름철에 곤욕을 치른다.

신체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피부인 두피. 특히 여름철 두피 노출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 탈모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게다가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탈모를 가릴 수 있는 흑채나 모자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름에 탈모치료에 열을 올리는 탈모 환자들이 많다.

탈모 환자들이 여름철 탈모 탈출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모발이식으로, 영구적으로 치료가 가능해 많은 탈모인들이 관심 갖는다.

이에 따라 모발이식 병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은 일생일대에 한 번 하는 중요한 수술이며, 탈모 유형에 따라 모발이식 방법이 달라 세심한 상담을 받지 않는다면 좋은 수술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탈모 유형에 따른 모발이식 수술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에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모발이식 전 자신의 탈모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모발이식 수술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모발이식은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흉터가 남지 않고 비교적 통증이 적은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비절개 모발이식은 미세펀치를 이용해 모낭단위로 모발을 채취해 필요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방법으로, 모낭단위로 채취한다는 특징이 있어 모발의 굵기와 밀도, 가르마 방향을 세밀히 분석해 진행되며 얇은 모발로 잔머리 이식도 가능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헤어라인의 좌우 비대칭을 보완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식 부위와 이식할 모발 수를 정확히 체크하는 레이저 포인트 기구를 활용하면 더욱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백 원장에 따르면, 정수리 방향을 따라 진행되는 탈모 유형인 정수리 탈모 모발이식은 2~3개 모발을 가지고 있는 모낭 단위만 선별해 이식해야 한다. 20~30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M자형 탈모 모발이식은 환자의 외적 이미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마라인 대칭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모발의 굵기, 밀도, 방향을 세밀히 분석해 자연스럽게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현욱 원장은 “모발 이식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시술의 만족도를 결정한다”라며, “이마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모발의 상태, 얼굴형, 헤어라인 좌우 균형, 시술 방식에 대한 꼼꼼한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은 헤어라인, M자교정, 대량모발이식 등 모발이식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모발 이식 병원 선택법과 주의사항, 모발 이식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게시해 탈모환자들의 수술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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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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