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글로벌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며 동반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에 오늘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기자>
지난밤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6거래일째 하락세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1.62% 주가가 빠졌는데요.
21세기폭스와 비아콤, 월트디즈니 등 미디어주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급락이 전체 증시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또한 현지시각 7일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 등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요.
고용지표가 미 금리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면에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유럽증시 역시 동반하락 마감했는데요.
글로벌 증시 부진 여파가 오늘 우리 장에도 전해지는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38% 내린 2,005.73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도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745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 윤곽이 드러날 다음달 FOMC 회의 때까지는 우리 증시에서 관망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은 3거래일째 매도우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