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소형 세탁기 `아가사랑`이 13년 동안 국내에서 60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 꼴로 팔린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아가사랑`이 3kg 용량의 소형 전자동 세탁기로, 빨래를 삶을 수 있어 살균이나 표백이 필요한 아기 옷이나 침구류 세탁에 유용해 출산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90도 이상 되는 물에서 빨래를 삶는 `푹푹 삶음` 코스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통해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없앤다는 인증을 받아 살균마크인 S마크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