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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세라믹을 이용한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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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수험생이라면 부족했던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나 성형을 감행하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짧은 시간 안에 외모의 변화를 가져오는 치아성형이다.
라미네이트도 치아성형의 한 방법이다. 간단한 시술만으로 치아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는 `연예인 치아성형`이라고도 불린다. 이미지를 변신한 연예인들이 그 비결로 라미네이트를 언급하곤 하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미백과 더불어 대학생과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선호된다. 일주일에서 열흘 기간 동안 2~3회 병원을 방문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앞니 사이가 벌어졌거나 앞니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치아가 변색된 경우 등이 시술대상이다.
라미네이트는 앞니를 살짝 다듬은 후 치아형태의 얇은 세라믹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치아 삭제량이 매우 적으며 자연치아와 색과 모양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치아교정을 생각한다면, 비용과 시간이 경제적인 편이다. 치아미백의 효과도 있다. 치아미백 시술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할 수 있는데, 라미네트는 보다 오랜 시간 미백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 치아기능 고려한 시술...의사 전문성 따져야
치과가 밀집해있는 서울 강남역, 논현역 일대에도 라미네이트를 상담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라미네이트를 단지 `멋`을 위한 시술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심미는 물론 치아의 기능을 살리는 시술"이라고 조언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를 찾는 것은 물론 시술 후에도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라는 뜻이다.
윤창섭대표원장은 "심미치료란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 개개인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는 치료로, 치아 모양이나 색상, 크기까지 전체적인 요소들을 두로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라미네이트 시술 후에도 얼마나 꼼꼼하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에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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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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