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여름휴가를 마치고 여독을 풀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거칠고 칙칙해진 피부 톤, 울긋불긋한 잡티들이 생겨나 속상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 사람들이 피부로 시선이 갈 때 조그만 결점이 하나만 보여도 주변 잡티들까지 확연히 두드러지게 보여 지는 경향이 있다.
더구나 여드름 피부를 가진 이들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여드름이 생긴 자리에 남은 붉은 자국은 어떤 관리를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생긴 이후, 붉은 자국이 남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보다 전문전인 치료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붉은 자국에는 최근 엑셀V레이저 시술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인기다.
엑셀V는, 미국 CUTERA사에서 개발한 레이저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레이저다. FDA, KFDA, CE에서 안정성을 입증 받았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키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피부 치료 개선 효과를 주어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엑셀브이 레이저의
KTP 532 nm Mode는 상용화된 레이저 중 색소와 혈관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532 nm파장의 치료 모드로 주근깨, 잡티, 흑자와 같은 표피 색소 병변과 안면홍조, 혈관확장, 여드름 붉은 자국, 붉은 흉터 등 혈관에 대한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토닝 모드로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 기미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은 “엑셀V는 기존 방식보다 강력한 레이저 기술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다른 혈관 레이저에 비해 멍이 잘 들지 않고 색소 치료 과정에서 딱지도 거의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며, “칙칙하고 울긋불긋한 피부에 보다 확실한 미백효과를 원한다면 바이탈 이온트 관리와 엑셀브이 레이저를 같이 시술하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탈 이온트란 양극의 전류를 이용하여 이온화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관리로서, 비타민c를 침투하여 기미, 잡티를 생성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여 피부톤을 개선하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 관리 중간에 피부 타입에 맞게 엑셀V 레이저를 시술하면 표피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피부 톤이 한층 밝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다만 이러한 시술 후에는 충분한 재생 및 피부 수분 관리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 표피의 일부가 손상되면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시술 후 올바른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쓰던 보습제품을 좀 더 두껍게 바르거나 여러 차례 나누어 덧발라 주는 등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