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韓-中 동시 데뷔...쟁반 맞으며 열띤 중국어 공부(사진=‘라이징! 업텐션’ 방송화면 캡처)
10인조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비토, 선율, 우신, 웨이, 고결, 규진, 샤오, 환희)이 데뷔를 앞두고 신화 앤디에게 깜짝 발표를 들었다.
28일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동시 첫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 Chapter1. 라이징 스타! Who is UP10TION’ 편에서는 앤디가 연습실에 기습 방문해 업텐션 멤버들에게 30일 데뷔 미션을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앤디는 긴장하고 있는 업텐션 멤버들에게 “준비는 많이 되어 있어. 너희들이 준비한 만큼만 보여주면 된다”라며 용기를 북돋아줬고, 업텐션 멤버들은 준비한 안무를 앤디에게 선보였다.
이를 본 앤디는 “한국과 중국을 동시 데뷔할 예정이다. 기간은 딱 한 달”이라고 중대 발표를 하자 업텐션 멤버들은 힘찬 박수로 업텐션의 데뷔 미션을 맞이했다.
업텐션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동시 데뷔를 위해 생활 중국어를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맞춰게임을 진행했다. 다섯 명씩 팀을 나눠 노래가 틀릴 때마다 서로의 머리 위에 쟁반을 떨어뜨리는 ‘수동 쟁반 노래방’ 벌칙이 동반됐다. 박자를 놓친 멤버 규진이 계속 걸리자 같이 쟁반 벌칙을 받은 수일은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굳은 의지로 팀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징! 업텐션’은 한-중 동시 데뷔를 위해 중국 쇼케이스 미션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업텐션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스토리와 함께 멤버들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업텐션의 리얼리티 ‘라이징! 업텐션’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방송되며 요오쿠, 투도우에서 중국버전이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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