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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볼 만한 여름축제 가평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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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불어 드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처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여름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야외 축제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앞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8월 가장 가볼 만한 축제로는 ‘제1회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를 추천할 만 하다.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는100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미술축제로, 신선한 컨셉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미국 등 해외 각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외 미술전시회를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CFF Entertainment co.와 가평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금)부터 8월 16일(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물론, 대중과의 소통 기회를 찾고 있는 신진작가 등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캐리커쳐, 바디 페인팅, 도자기, 방향제, 캔버스백 만들기 등 이색 예술체험을 비롯해 컬러체험이나 가면, 책갈피 만들기 등 무료체험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작가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예술에 대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은 물론 관객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예술작품을 만들어가는 비치 코밍, 마임퍼포먼스, 관람객 색칠공감, 풍경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버스킹 음악공연, 액션 페인팅 공연, 수제품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이기구도 마련돼 있어 최고의 여름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한국에서 예술문화는 여전히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멀게만 느껴지는 갤러리나 아트 페어 대신 시민들과 작가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야외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며 “한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자라섬에서 마치 소풍을 온 듯 즐거움 마음으로 예술과 소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라섬 풀빛 미술축제 홈페이지(www.jart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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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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