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서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15년말까지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270개를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사의 날개`는 차량 오른쪽에 부착해 통학버스의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천사의 날개` 1만3,448개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1만4,926개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기증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산하 전국의 자동차 검사소(58개소)와 도로교통공단 산하 교육장(23개소)에 천사의 날개 신청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접수를 받습니다.
또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현대차 이외 모든 차량 포함)의 경우에도 키즈현대 홈페이지(
http://kids.hyundai.com)를 통해 매월 신청을 받아 `천사의 날개`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15인승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천사의 날개`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