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가창력` 가수 은가은이 첫 음앙방송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은가은이 28일
SBS MTV `더 쇼` 무대를 통해 데뷔 이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8년이라는 기나긴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자신을 갈고 닦은 은가은은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단단히 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발표를 예정인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꾸미며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 은가은의 매력에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가은은 첫 무대를 앞두고 "설레면서도 떨리기도 하는 마음이다. 많은 준비를 통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릴테니 많은 성원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가은은 지난 15일에는 싱글 앨범 `비 오는 이런 날엔`을 발표, 정통 발라드를 선보인데 이어 23일에는 MBC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OST Part.2 `슬픈 바람`을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보컬을 선보인 은가은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은가은은 지난 2014년 직접 SNS를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 커버송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영상이 약 4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슈를 모았고 그 해 3월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8년간의 긴 연습생 시절을 끝내고 세상으로 나온 은가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당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 후 2014년 싱글앨범 `Late Bloomer`를 발매했고 올해에는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최근에는 JTBC `백인백곡-끝까지간다`에 출연해 김현정, 이기찬, 포맨 등 실력파 가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앰씨더맥스의 `행복하지말아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 양파의 `A`D DIO` 등 그동안 펼치지 못했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음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고 이에 `괴물 신인`, `숨은 보석`, `재야의 은둔고수`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한편, 은가은의 첫 음악방송 무대는 28일 오후 8시 SBS MTV `더 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