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경제신문사(위탁사업자)와 공동으로 25일(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을 경제강사로 교육시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경제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특히 올해에는 대학생 봉사단(150명) 외에 경력단절여성(100명) 들도 강사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235곳의 수도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경제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선발된 경제교육 강사들을 격려하고「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의 목적과 세부 교육 내용, 과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에게는 보람있고 소중한 경험을,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경제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경제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수도권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11개의 지역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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