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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재개발-재건축에 활기…서울 신축빌라로 신혼집부터 ‘내집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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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물량이 강남권의 재건축, 강북권의 재개발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 시장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신규 주택은 총 42개 단지 3만 7895가구에 달한다. 이들 물량 대부분은 재개발과 재건축 위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신축빌라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이 주목 받고 있다.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전세매물과 비싼 전셋값에 지친 신혼부부들이 빌라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신축빌라들이 엘리베이터, 개인 주차 공간, 무인 택배함 등 아파트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면서 ‘빌라는 낙후돼 있다’는 편견을 희석시키고 있는 점도 빌라의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강화된 건축법에 따라 건축 품질도 강화되면서 이러한 편견을 더욱 희석시키고 있다.

실거주자는 물론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도 빌라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형세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초기 투자 비용이 크지 않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신축빌라 매매 분양 전문 회사 유성주택건설의 남형철 팀장은 “모처럼 찾아온 빌라 특수를 노리기 위해서는 매매 및 투자 이전에 빌라의 위치, 면적과 구조, 편의 시설, 보안 장치, 시세 등을 꼼꼼히 따져 ‘알짜 매물’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엄청난 물량을 일일이 찾아보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허위 매물에 속아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최근 신축빌라 분양 전문 회사들은 주택 실사진과 위치,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발품의 수고를 덜고 있다. 유성주택건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 전체 사진과 함께 소재지, 매매가, 실입주금, 옵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부천, 인천, 경기 지역 주요 거주지 및 학군에 다수의 매물에 대해 직접 찍은 실사진과 실제 분양 정보만을 제공하므로 허위 매물 우려가 없어 투자자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선호도 높은 서울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와 경기 고양, 파주, 안양, 안산, 남양주 등의 주요 지역에 신축빌라 분양 매물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유성주택건설 남형철 팀장은 “최저 1천만 원대 실입주금으로 입주 가능한 매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신혼집 준비 자금이 충분치 않은 신혼 부부들의 문의가 늘었다”면서 “특수를 노린 허위매물이 다수 시장에 나와있어 매물 선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빌라매매나 분양 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내집마련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유성주택건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shousing.co.kr) 또는 전화(02-2603-22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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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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