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년전에 비해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림산업은 오늘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4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27.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3천983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3.9%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8.9% 증가한 74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림산업은 부동산시장 회복과 원가 경쟁력 확보로 건설사업부의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고 유화사업부도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39.8%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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