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8.66

  • 15.68
  • 0.62%
코스닥

692.30

  • 4.53
  • 0.65%
1/2

[칼럼]"여름철 여드름 양상에 따른 치료방법 따로 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동탄 청담맑은피부과 이상진 원장 청춘의 심볼인 여드름은 피부 피지선에서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털구멍의 상부에 생기는 만성염증으로 호르몬의 불균형, 모공 입구의 막힘 또는 여드름 균의 증식 등 여러 인자에 의해서 발생한다.



특히 여드름은 외모에 영향을 줄 뿐 신체적 건강에는 영향이 크게 없으나 돌이킬 수 없는 피부의 흉터, 모공의 확장, 실핏줄의 확장을 유발 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최소한 1-2개월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하고 조기치료로 여드름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흉터가 생긴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레이저로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세안만으로 여드름은 절대로 해결될 수가 없으며 도리어 비누로 여러 번 문질러서 씻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과도하게 기름진 음식이나 밤늦게 하는 식사는 피하고, 화장품에 포함된 지방성분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파운데이션이나 선크림은 여드름 유발인자가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헤어라인 근처에 여드름이 발생할 시에는 샴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밖에 자극을 주는 옷, 과도한 땀, 높은 습도, 그리고 심한 스트레스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여드름 흔적은 첫째 모공이 넓어져서 표면이 울퉁불퉁해진 흉, 둘째 여드름균과 염증 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져 심한 염증과 혈관의 손상을 유발하여 얼굴이 붉게 된 상태, 셋째 여드름이 생긴 피지선이 섬유화 되어서 딱딱하게 그냥 굳어져 피부에 덩어리가 된 상태, 넷째 치유되면서 병변 자리에 생긴 색소침착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여드름을 짜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도 중요하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여드름을 짤 때는 짜도 되는 여드름인가를 구별한 후 숙달된 사람이 짜야 증식된 균과 피지가 정상 배출경로인 모공을 통해 피부 밖으로 배출될 수 있으며 여드름으로 인한 흉이 생길 확률이 적다.

좀 더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로는 다양하고 발전된 레이저시술과 재생케어를 겸한 필링 등을 들 수 있다.

처음 여드름 치료로 레이저시술을 결심한 이들이나 이것저것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점점 더 피부만 예민해지고 붉어지는 경우는 테라클리어 레이저와 세보케어 관리를 각각 단독으로 혹은 복합으로 번갈아 시술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테라클리어는 베큠(Vacuum)과 빛이 동시에 조사되는 장비로 베큠이 피부를 물리적으로 끌어당겨 모공 속 여드름균과 각종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여드름(염증성여드름,면포성여드름,농포성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고 여드름으로 인한 붉음증 개선은 물론 피지분비 감소, 색소침착완화, 모공크기감소,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적인 레이저다.

또 다른 방법인 세보케어는 화학적인 약품이 아니라 자연추출물로 재생케어를 진행하여 진정작용과 붉음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피지선 기능조절과 여드름의 병리학적 원인을 제거하는 통증과 부작용이 없는 여드름치료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드름 치료는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치료와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