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와 온도로 가뜩이나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울긋불긋 올라오는 뾰루지로 스트레스 지수는 점점 높아져만 간다. 더워지는 날씨에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평소에는 건강했던 피부에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눈에 바로 띄는 얼굴 뿐만 아니라 가슴, 등 부위를 비롯해 두피에까지 트러블이 종종 나타나곤 한다. 얼굴 피부 상태에 따라 보디, 두피도 비슷한 성향을 띄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등의 기본 케어법은 부위별로 비슷하지만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좀 더 세심한 관리를 해줘야 더욱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 가장 신경쓰이는 얼굴 트러블, 빠른 케어와 예방으로 철벽 방어!
지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지의 양의 늘어나기 마련이다. 번들거리는 피부는 그 자체로도 깔끔해 보이지 않을 뿐더러,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의 원인이 되어 피부를 더욱 칙칙하게 만든다. 특별히 눈에 띄는 큰 뾰루지가 없는 단계이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하면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모공을 막게 되고, 트러블이 울긋불긋하게 올라올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자극적이지 않은 트러블 케어 제품을 선택하여 미리미리 관리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PP크림`은 트러블 피부 고민을 위한 강력한 SOS 스팟케어 제품이다. 만성적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바이오필름(트러블 균 주변을 둘러싸서 그 어떤 성분도 침투할 수 없게 방해하는 막)에 직접 작용하는 미르타신®과 비타민 PP성분을 함유하여 문제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고 한다. 또한, 과잉 피지를 조절해주고 수분을 공급하여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벤느의 `클리낭스 엑스퍼트 에멀전`은 토탈 트러블 케어 데일리 에멀전으로 서로 얽혀있는 다양한 트러블 고민을 4가지 활성성분으로 자극 없이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특허성분인 디올레닐®은 스마트한 트러블 케어 성분으로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트러블이 없는 부위는 보호해주며, 파파야에서 추출한 엑스프레신TM 성분을 함유하여 AHA, BHA 성분 없이도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고 한다. 또한, 모노라우린과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여 피지 조절 및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멜비타의 `넥타 퓨어 SOS퓨리파잉 롤온`은 트러블 부위를 빠르게 진정 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정화작용이 뛰어난 라벤더, 티트리, 시스터스, 세이지, 고수, 레몬 등을 블렌딩하여 만든 에센셜 오일과 진정 효과가 있는 미모사 껍질과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롤온 타입으로 국소 부위에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트러블이 올라온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진정 관리를 도와준다고 한다.
▲ 가벼워진 옷 차림 만큼 슴드름, 등드름을 신경써라!
겨울에는 잠잠하던 가슴, 등 부위의 트러블이 여름이면 유독 도드라지는 이유는 바로 지나친 피지 분비와 땀으로 인해 모공속 노페물이 쉽게 쌓이고, 한번 쌓인 노폐물을 깔끔히 제거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이다. 또한, 노출이 많은 의상으로 평소에는 모르고 있었던 트러블이 눈에 더욱 잘 띌 수 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몸에 난 트러블을 케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 트러블 잡아주고 유수분 밸런스 유지해주는 세정제만 잘 선택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세정 후 피부를 산뜻하게 진정시켜주는 젤 타입 크림을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더마의 `피지악 젤 무쌍 퓨리피앙`은 트러블 피부 전용 수분 함유 폼 클렌저로 트러블 관리 후의 생리적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고 트러블 컨트롤 성분이 피지와 불순물을 깨끗하게 세정해준다. 또한, pH 5.5로 피부의 pH 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신생아용 제품에 사용하는 순한 계면 활성제를 함유하여 자극이나 속 당김 없는 상쾌한 클렌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바디젤로 사용할 시에 등에난 트러블 등에 효과적이다.
더샘의 `프레쉬 뱀부 수딩 젤 99%`은 세계적인 희소성의 강릉 `오죽` 추출물이 99% 함유된 고수분 수딩젤로 피부에 찬 성질의 오죽 추출물이 청량감과 풍부한 수분을 전달해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고 한다. 특히 얼굴, 등, 가슴 등 성난 부위를 효과적으로 등 풍부한 10가지 천연 식물 성분이 진정시켜주는 SOS 크림으로 사랑 받고 있다고. 또한 천연 살리실산과 비타민 성분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케어해 준다.
▲ 찝찝한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트러블 두피 관리!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두피의 땀과 그로 인한 불쾌한 냄새이다. 거기에 울긋불긋한 트러블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상황은 악화된다. 트러블 두피 관리도 바디 트러블과 마찬 가지로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모공을 막지 않아 두피를 더욱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무실리콘 샴푸로 매일 사용하는 샴푸를 바꿔주기만 해도 훨씬 두피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과도한 피지를 잡아주는 성분까지 포함되어 있으면 더욱 효과적.
듀크레이의 `아르제알 샹푸앙 트레땅 세보-압소르뱅`은 지루성 두피와 모발을 위한 피지 조절 및 두피 케어 샴푸이다. 과다 분비된 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하여 두피 트러블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지루성과 관련된 여러 증상들을 함께 개선해준다고 한다. 젠틀 클레이 성분이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수해주고 식물성 특허 성분 사발 추출물®이 피지 분비 기능을 조절하여 모발 상태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크리미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두피 마사지가 가능하며 스팟 용기를 사용하여 두피에 직접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파라벤 무첨가, 저자극성 성분 사용으로 더욱 안전하다.
츠바키의 `헤드스파 엑스트라 클렌징`은 세밀하고 밀도 높은 거품이 두피와 모발에 흡착하여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딥 클렌징 샴푸이다. 세이지유, 진저엑기스, 로즈힙 추출물 등이 혼합된 에센셜 오일에 츠바키 플라워 엑기스를 배합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두피 환경을 개선해 근본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시원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상쾌한 쿨링 효과를 선사하며, 은은한 아로마 향이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퓨어 샴푸`는 샴푸 후 두피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는 실리콘 성분이 없는 무실리콘 샴푸이다. 스파 발상으로 탄생하여 모발에 쌓인 노폐물과 기름진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하여 민낯두피를 만들어주는 딥클린 샴푸로, 모발 속까지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 감으로 두피의 트러블 생성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식물 유래 투명 컨디셔닝 성분이 풍부한 거품으로 모발끼리의 마찰을 줄여 부드럽고 매끄럽게 관리해준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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