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듬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김동식 대리로 분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대명이 뜻깊은 모금 캠페인에 참여, 시청자들로 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대명은 스타와 함께하는 소셜 기부 플랫폼 위제너레이션(wegen.kr)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이 난 네팔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김대명이 캠페인 응원 스타로 참여한 것.
이번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10주간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네팔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누구나 원하는 금액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김대명은 후원자를 대상으로 저녁식사 초대와 친필 사인 사진, 친필 응원 편지 등 마음을 담은 팬 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대명은 응원영상을 통해 "얼마 전 강도 높은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네팔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힘겨워 하고 있다. 모두 힘과 마음을 합쳐서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네팔 지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대명은 8월 20일 개봉을 앞둔 `뷰티 인사이드`를 비롯해 `저널리스트`, `내부자들`, 그리고 막바지 촬영 중인 `판도라`까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대명의 이번 의미 있는 활동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