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미 선언, 김수미 선언, 김수미 활동 중단
김수미 하차 선언에 대해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김수미 `나를 돌아봐` 하차 선언은 17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김수미 하차를 보도한 매체는 "김수미가 지역 비하 악플에 정신적 충격을 입어 방송 활동 중단한다. KBS `나를 돌아봐` 측에도 하차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김수미 하차 선언 이유는 악성 댓글 때문이다. 김수미는 "`전라도 군산 고향이 같다고 박명수 네가 꽂았냐`, `잘 해먹어라 전라도 것들아`라는 글을 읽고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내며 울었다"며 "그때부터 정상이 아니었다. 이미 정신 줄을 놓았다. 제작보고회 동영상을 여러 번 돌려보며 `내가 정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겠다.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할 수 없다. 국민 여러분께 사과 드리며 후배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 제작사 코엔미디어 측은 김수미 하차 선언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께서 어제 저녁 제작진에게 그간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시고 하차 의사를 전해오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 이후 김수미 선생님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적인 악플들에 힘들어하고 계십니다"라며 "제작진은 김수미 선생님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나를 돌아봐` 측은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와 마찰을 빚었던 조영남은 김수미의 하차 선언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과 일부 출연진은 김수미 설득에 나설 에정이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박명수와 같은 고향이라는 이유로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명수 김수미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박명수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매니저-연예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수미는 박명수 전 장동민과 출연했다. 김수미는 "나만 매니저가 바뀌어 심란하다"고 운을 뗐다. 김수미는 "박명수가 프로그램을 한다는 기사가 나가고 `네가 전라도 출신이라 꽂아줬냐`고 쓴 악플을 봤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안티팬들 때문에 자살하는 후배들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악플 고통 때문에 자해한 사실도 공개했다. 김수미는 "이 나이 먹고 이 프로그램을 해야하나 싶었다. 가위를 꺼내 머리를 잘라 자해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김수미의 악플 고통에 대해 "상처받으신 것 같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고 네티즌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