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SBS 수목극 `가면` OST에 합류했다.
윤도현은 15일 `가면`의 8번째 OST인 `어디에`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 날 오후 음원 시장에 공개된 데 이어 `가면` 15부에 삽입됐다.
윤도현의 깜짝 신곡에 `가면`의 시청자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윤도현이 OST에 참여하다니" "`가면` OST 역시 대박!" "윤도현의 노래가 `가면`의 분위기와 꼭 들어맞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랑했나봐’ , ‘사랑Two’ , ’너를 보내고’ 등 수많은 명곡들을 남긴 윤도현의 `어디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피아노 선율이 윤도현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곡의 애절함을 더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최근 자극적인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를 갖춘 곡들 사이에서 꾸밈 없는 멜로디와 편안하면서도 순수하게 한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면`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까지 승승장구하며 각종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메인 테마로 쓰이는 린의 `단 하루`와
지코와 소진이 함께 부른 `아프다`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정기고X주헌의 `닮은 꼴`, 문명진의 `한 사람`, 하트비 별하의 `사랑은 없다`, 나비 `거짓말이길 바랬어`에 이어 윤도현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찾아듣는 OST`라 불리고 있다.
한편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면` 16부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