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7월 15일 대공연장 특별무대에서 하우스콘서트 ‘트리오K’편을 선보인다.
‘트리오 K’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 피아니스트 김미성, 첼리스트 김연진이 함께한다. 세 사람은 자매 사이로 더욱 끈끈한 호흡을 자랑한다.
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을 담아 연주하는 연주자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트리오 K’ 멤버들은 클리브랜드, 인디애나, 텍사스, 미시간 등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보냈다.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매월 한 번 대공연장 특별무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함께 호흡하며 생생한 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