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백종원 닭갈비 닭볶음탕 통닭 치킨스테이크 사진=tvN,MBC방송화면캡처)
초복, 중복, 말복 삼복 준비로 다양한 닭 요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소개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백종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에 따르면 우선 깨끗이 씻은 닭을 살짝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는다. 그 다음 설탕 세 숟가락이 안 되게 넣어야 한다. 간을 봤을 때 단맛이 날 정도로 설탕을 넣는 것이 포인트.
이어 닭을 끓이고 이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큼직하게 썬 감자와 당근, 양파 등을 넣고 푹 익힌다. 마지막 간은 간장을 이용해 맞추고 마무리하면 된다.
또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에서 초간단 `닭갈비 양념장 레시피`를 전한 바.
방송에서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고추장, 간장, 설탕과 냄새를 잡아줄 맛술을 준비했다.
이어 그는 설탕, 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까지 다섯가지를 1:1:1:1:1 비율로 넣은 뒤 농도를 맞추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었다. 또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하기 전 후추를 세 번 뿌렸다.
레시피 소개와 함께 백종원은 “후추는 생강과 같다. 못하겠으면 안 넣는 것이 낫다”고 설명하며 참기름을 적당히 넣어 양념장을 마무리 해 보였다.
그의 닭 요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백종원은 이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옛날통닭의 초간단 레시피`를 전수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백종원이 전수한 옛날통닭 레시피는 닭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잘해주고, 살살 문질러준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백종원표 `치킨스테이크`가 있다. 백종원 치킨스테이크 레시피는 밑간한 닭에 닭기름을 그대로 사용해 굽고 양파, 감자와 함께 구운 뒤 소스를 발라주면 된다.
치킨스테이크 소스는 버터와 마늘 위로 진간장을 부어주고 식초와 설탕을 더해주면 완성이다.
한편, 올해 초복은 7월 13일, 중복은 7월 23일, 말복은 8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