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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석정, 녹화 1시간 늦은 사연 "김밥 싸다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황석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 녹화에 지각한 사연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황석정의 지각으로 녹화가 1시간 지연된 사실을 전했다.
황석정은 "처음인 것 같다"며 사과한 뒤 "설레서 잠이 안 오고 하다 보니 새벽 2시가 됐다.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팠다.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안 될 것 같아서 다 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쌌더니 새벽 4시가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황석정은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꺼져버렸다. 아침에 작가님이 우리 집에 와서 문을 두드리더라"며 "머릿속에 든 생각은 `아 X됐다`였다. 너무 놀라서 씻지도 않고 나갔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그냥 막 달려왔다. 김밥도 집에 있다. 지금 입은 옷도 옷 준비를 못 해서 작가들이 막 등장하는데 `내가 그 옷 입으면 안 되냐`고 해서 입었다. 작가 옷으로 풀코디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석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