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팬이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평소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는 마마무는 팬카페에 `음오아예` 무대 의상 디자인 이벤트를 열었다. 이후 다양한 참가작 중 세 개의 작품을 채택해 실제로 입고 무대에 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데님 오버롤 팬츠와 원피스로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11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붉은색 키스립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앤 화이트 의상을 선택했다. 12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하와이안걸로 변신했다.
마마무는 매 무대마다 90년대 복고 댄스를 선보이거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4인 4색` 매력을 살린 의상을 입고 화려한 무대매너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걸그룹 대전 포문을 연 마마무는 신곡 `음오아예`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대세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