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스마트 센서 소재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10개 과제를 미래기술 육성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삼성은
나노 크리스탈을 이용한 고감도 3차원 풀 컬러 촉각 센서와 기기 중심의 초고성능 시스템 구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 모두 10건을 미래기술 육성사업 지정테마의 지원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은 삼성이 1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국가 미래기술로 키울 만한 연구과제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마다 특정 분야를 정해 지원과제를 뽑는 `지정 테마`와 `일반 과제`로 나뉘며 지원 과제 선정은 공모전을 통해 이뤄집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160개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에너지 저장과 하베스팅,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에서 10건의 과제를 뽑아 연구비를 지원해 왔습니다.
내년도 미래기술 육성사업 지정테마 과제 공모는 내년 5월부터 접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