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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착용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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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됐다.

지난 10일 고영욱은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바지를 입고 교도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정문을 나온 뒤,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수감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살았을 많은 것들을 느꼈다"라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그는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감내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르게 살아가겠다"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다른 재소자들은 오전 5시 출소를 마쳤지만, 고영욱은 전자발찌 착용 절차를 마쳐야 했기 때문에 오전 9시 이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출소에 앞서 보호관찰소의 담당 직원들이 교도소를 찾아와 고영욱에게 전자발찌를 채우고 보호관찰 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이후 고영욱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보호관찰소가 그를 관할한다. 위치추적이 안 되는 곳에 가면 전자발찌가 경고신호를 울리고, 보호관찰소에서 곧바로 확인 전화가 걸려온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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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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