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설립한 유엔 산하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이 오는 11월에 첫 사업을 승인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녹색기후기금(GCF) 제10차 이사회를 진행해 오는 11월 제11차 GCF 이사회에서 최초로 사업을 승인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GCF는 현재까지 조기재원 조성 목표인 102억 달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억 달러 규모의 공여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첫 사업 승인은 올해 11월에 잠비아에서 열리는 11차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현재 GCF 사업 이행기구는 20개로 우리 측 이행기구 후보기관인 수출입은행에 대해서는 11차 이사회에서 승인이 검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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