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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탈모원인 두피열 내리는 탈모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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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치료에 도움말을 전한 탈모병원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수석원장

요즘처럼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상체의 열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두피열탈모(열성탈모)를 조심해야 한다.

한 탈모치료병원은 논문을 통해 정수리탈모, M자탈모, 앞머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상을 가진 환자의 97.4%가 두피열을 자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탈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피열은 남성탈모뿐 아니라 여성탈모 또는 20~30대 젊은 층의 탈모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수석원장은 "두피열을 현대의 대표적인 탈모원인이다. 피부에 열이 나면 피부가 건조해지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아토피, 건선, 각질과 함께 각종 염증이 나타나듯 머리의 피부인 두피에 열이 오르면 두피가 충혈되고 모공이 벌어지며 보호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탈모와 지루성두피염 등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의 인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두한족열(頭寒足熱)`, 즉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의 경우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 수면부족,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인해 호르몬계와 자율신경계, 면역기능 등에 이상이 생겨 반대로 상체가 뜨겁고 하체가 차가운 경우가 많다"며 "상열하한(上熱下寒)증은 탈모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신장이나 호르몬 문제, 소화기, 자궁, 갑상선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두피열을 식혀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며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탈모 및 면역기능과 관련 깊은 부신(신장)이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호르몬이 원활히 생성될 수 있도록 도우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상체로 쏠린 열을 몸 전체로 순환시켜야 한다. 걷기, 등산 등 하체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 좋으며 탈모예방을 위해서라면 무리한 근력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찬물로 머리를 감으며 찬바람을 이용해 말린다. 머리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열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충혈된 모공을 진정시키고 두피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 원장은 "결국 몸이 건강해져야 탈모가 멈추며 재발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탈모한의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 및 체내 장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탈모치료방법을 달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라며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꾸준히 진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탈모량이 늘어나는 등 스스로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하루 빨리 탈모전문병원부터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탈모관리에 도움말을 전한 한의사 최환석은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수석원장을 맡아 탈모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열린의학회와 발머스탈모연구센터를 통해 탈모치료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OBS 경인방송 생방송OBS, 줌인 핫 현장에 출연해 조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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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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