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늘(9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이 부진했고 메르스 사태와 가뭄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져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지난달 이를 예상해 기준금리를 낮춰 이 달에는 금리를 동결하게 됐다"며 "3분기 이후에는 완만하지만 다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은 0.9%로 지난 4월 전망과 같은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