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용거래 청산과 거래 정지된 종목의 거래 재개 후 주가 하락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상하이 지수가 3천선 초반 수준까지 하락할 여지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2005년을 제외하면 증시 부양책이 단기적으로 주가 안정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단기적으로 3천포인트 초반 수준까지 하락할 여지가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증시의 이같은 급락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물론, 소비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중국 증시 급락으로 중국 GDP 성장률이 최대 1% 포인트 하락하는 부작용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고, HSBC는 주가 급락이 중국 일반가구의 소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안정은 결국 경기 기초여건 회복이 관건"이라며 "미국의 금리인상과 그리스 사태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분기 중반부터 경기 회복과 증시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