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그리스 우려 지속과 바이오, 화장품 등 주도주 추가 조정으로 상승출발한 후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8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59포인트, 0.27% 오른 2045.8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후 약보합 전환했습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투자자별 매매동향 살펴보면 개인만 251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5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7000원, 0.56% 오른 1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생명과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 POSCO, 신한지주 등은 약세 출발했고, 전일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진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역시 3%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도 전일보다 5.82포인트, 0.8% 오른 735.46로 상승출발했지만 이내 반락했습니다.
역시 개인만 141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1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바이오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젬백스 등이 6%대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컴투스와 웹젠 등 게임주는 상승세를 지속중입니다.
이날 상한가, 하한가를 기록중인 종목은 없지만 한양증권 우선주, 태양금속 우선주, SK증권 우선주 등이 두자릿수 급등하며 우선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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