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자랐던 보육원을 다시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지난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자랐던 보육원을 다시 찾아가 뭉클함을 더했다.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친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윤승혜(임세미 분)는 무작정 정윤호(고윤 분)의 손에 이끌려 본인이 자랐던 보육원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그곳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은 승혜는 한 그루의 나무 앞에 서서 “엄마, 저 왔어요”라는 말을 건네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 나무는 과거 승혜의 친부모님이 건강하게 자라서 좋은 남자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승혜의 생일날 심었던 것.
또한, 승혜의 친부모님이 보육원에서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임세미는 그 동안 티 내지 않고 숨겨왔던 친부모님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그들을 추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절제한 감정연기로 오히려 더 가슴을 뭉클하게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세미, 성숙한 감정 연기에 가슴 먹먹해졌다!”, “승혜에게 저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을 줄이야”, “승혜 앞으로 도진이랑 행복한 날만 있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가 절제된 감정연기로 뭉클함을 더하고 있는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