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시청률 수직상승, 비정상회담 새멤버 화제 (사진=JTBC 비정상회담 새멤버 화제) |
비정상회담 시청률 수직상승, 비정상회담 새멤버 화제
비정상회담 시청률
비정상회담 새멤버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와 새미(이집트)가 화제다.
6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 53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출연한 가운데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장면은 이집트 대표 새미와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의 격론.
새미는 세금 관련 토론 중 "카타르 국민은 세금을 안 낸다. 또 전기, 의료, 수도 등 모든 것이 무료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가 반문하면서 격론이 오갔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높은 소득이 모두에게 자유를 보장하느냐. 인구의 대부분인 외국인에게도 권리가 있느냐. 권리가 있는지 확인부터 해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되물었다.
특히 카를로스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몇 명이 죽었는지 아느냐. 이런 상황인데 살기 좋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해 시선을 모았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도 "카타르가 돈이 많은 건 맞지만, 개인의 자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브라질 대표 과연 열정적이다. 멋있네" "토론 분위기가 더욱 진지해졌다" "카타르에서 살고 싶다" "신선한 주제 좋았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정상회담 시청률 4.68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수직 상승했다. 지난 주 방송분은 시청률 3.293%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