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역(易)직구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리썸이 자체 역직구몰을 오픈한다.
이 회사는 오는 7일 국내 해외 결제 시스템을 장착한 역직구몰 `베리썸 차이나샵`과 `베리썸 USA샵`을 정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역직구몰 오픈을 통해 결제 시스템의 불편함과 언어적 문제로 베리썸 제품 구매를 망설였던 각국의 소비자는 베리썸 제품을 온라인숍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베리썸은 보다 편리한 배송을 위해, 현지에 있는 소비자가 베리썸 역직구몰에서 금액을 결제하면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 물류 시설인 `몰테일 물류`를 통해 제품을 발송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배송일을 2~3일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송비 또한 최대 50%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리썸 관계자는 "6월 한달간 개발 및 세팅이 이뤄졌고 7월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역직구몰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전세계 소비자가 베리썸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