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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논란 틈타 홍보한 또래오래 '빗나간 상혼'··"네네하지않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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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논란 틈타 홍보한 또래오래 `빗나간 상혼`··"네네하지않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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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또래오래SNS / `네네치킨 논란 네네치킨 불매운동`)

네네치킨 논란 틈타 홍보한 또래오래 `빗나간 상혼`··"네네하지않고 NO"

`네네치킨 논란` `네네치킨 논란`

`네네치킨 논란`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불매운동이 일고 있는 경쟁사 네네치킨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2일 또래오래 sns에는 "또래오래를 드시는 여러분의 자부심. 그 미식가의 자부심을 만들어드리는 것은 맛과 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닭. 옳지않은 것에도 네네하지않고 NO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더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드릴게욝"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올라온 시점과 여기에 나온 `네네하지않고 NO`라는 문구를 볼 때, 사실상 네네치킨을 조롱한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또래오래의 틈새 홍보에 눈깔을 찌푸리고 있다.

동종업계 치킨프랜차이즈인 네네치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빗대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나치다는 것이다.

과거 또래오래는 SNS에 "일베충(일베를 이용하는 유저들을 빗대는 말)을 튀겨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온다"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 벌레를 튀기다니 기름이 아깝습니다"라는 글을 올혀 비난을 받은 바 잇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가 되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이 합성되어 있다. 논란이 커기자 페이지 운영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시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 건데 오해하셨다니 죄송하다”라고 황당한 해명을 해 더욱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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