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는 대한적십자사에 수혈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물량은 수혈세트 공동구매 단가입찰 물량 약 250만개 전량입니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2016년 6월 말까지 1년간 수혈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독점 공급하게 됩니다.
수혈세트는 혈액백 내에 있는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기 위해 사용되는 1회용 의료기기로, 도입침, 여과기, 점적통, 연결관, 숫접합부, 보호덮개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 기기에는 혈액백내의 응집체나 부유물 등을 걸러주는 미세필터가 갖추어져 있어 이들에 의한 색전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백과 수혈세트 등의 사업분야는 이미 국내관련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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