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까지 15종으로 분산돼 있는 지하정보가 통합된 지도로 구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관별로 구축되고 있는 지하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지도 구축 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반침하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국 85개 시급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밀집도와 구축물량, 사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2017년까지 서울특별시 등 8대 특별시와 광역시, 이후 2019년까지 나머지 시까지 통합지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통합지도가 앞으로 지반침하 및 지하수위 변동 감지 기술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연계되면 지하공간의 안전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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