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총 10개 노선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호선 4단계 연장과 위례선 등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승인하고 이를 30일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8년 당시 정해놓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DMC선 등 7개 노선(62.2km) 가운데 DMC노선을 빼고 4개 노선을 추가한 것입니다.
추가된 노선은 보라매공원~난향동을 잇는 난곡선과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위례신사선(위례내부~신사역), 위례선(마천역~복정·우남역)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64%에서 75%로, 서울시내의 10분내 철도이용 가능 지역 비율은 62%에서 72%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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