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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6.1%' 병 없던 환자도 2명 사망··메르스 확진 2일만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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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6.1%` 병 없던 환자도 2명 사망··메르스 확진 2일만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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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 메르스 치사율 16.1% 메르스 치사율 16.1%)

    치사율 16.1% `꿈틀` 병 없던 환자 2명 사망··메르스 확진 2일만에 `충격`


    `치사율 16.1%`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밤사이 2명 늘면서 치사율이 16%를 넘어섰다.

    다행히 메르스 확산 우려로 무기한 부분폐쇄를 단행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명 늘어 모두 180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2명 추가로 나왔다. 둘 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환자다.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7명 더 나와 퇴원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74명로 집계됐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60대인 45번째와 70대인 173번째 환자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29명이 됐고 치사율은 16.1%로 올라갔다.

    특히 요양보호사인 173번째 환자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관리 대상에서 빠져있다 증상발현 12일만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사이 이 환자는 강동성심병원 등 강동구 일대 병원을 돌아다녔고 뒤늦게 격리돼 확진 판정을 받은지 이틀만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의 허술한 관리가 또다시 비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173번째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한 후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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