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함양 대봉산자연휴양림에선 삼림욕과 함께 함양산삼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휴가지로 함양 대봉산자연휴양림이 사람들에게 인기다. 자연휴양림은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삼림욕으로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함양 대봉산자연휴양림은 저렴한 숙박시설과 어린이놀이숲, 야생화단지 등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대봉산 계곡은 조용하고 깨끗해 여름철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휴양림은 여러 가지의 체험교실을 갖춰 가족·연인·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함양군은 대봉산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함양산삼축제를 준비했다.‘함양산삼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5일 간 상림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축제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함양 산양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림공원은 21ha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숲이다. 상림공원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여름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하천에 인공풀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직접 산삼도 캐고 황금도 찾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이벤트는 황금 30돈 이외에도 산삼박스, 럭키백, 산삼 화분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행사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과 관련된 이벤트 이외에도 음악과 소통할 수 있는 ‘크레이티브 뮤직워크샵’을 함께 연다. 뮤지컬 배우와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박완과 재즈 피아니스트인 전용준이 뮤지컬과 재즈 강연을 진행한다.
크레이티브 뮤직워크샵은 뮤지컬&재즈 강연 외에도 경연 대회를 함께 열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따로 없으며 뮤지컬과 재즈를 공부하고 있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연 대회의 우승자에게 100만 원의 상금 또는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방법은 2015년 7월 22일가지 함양산삼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황금산삼 캐기 이벤트와 뮤직워크샵 이외에도 이외수북콘서트와 산삼요리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돼있다.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amfestival.com/) 및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hygnsansam)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