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와관련, 직장인 2,3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6,566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같은 조사의 평균 점심값 5,193원보다 26.4% 오른 수치로 작년 평균 점심값 6,488원보다는 78원 올라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706원, 인천·경기 6,327원이었고 그 외 지역은 6,506원이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구가 7,057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5,867원인 노원구였다.
직장인들이 주로 점심을 먹는 곳은 근처식당이 응답률 68.7%로 가장 많았고
사내식당 22.5%, 도시락을 먹는다 5.1%, 사 온 음식을 먹는다 1.6%, 편의점 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점심 메뉴는 6년 연속 1위를 지켰던 김치찌개(41.7%)가 2위로 내려가고 백반(44.4%)이 1위에 올랐다.
돈가스, 부대찌개, 된장찌개, 비빔밥, 짜장면, 김밥, 순댓국, 제육볶음이 순서대로 직장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1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조사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는 ±2.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