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스피킹 인 텅스’가 1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품은 1만 관객 돌파 시 감사의 의미로 공연장을 찾은 해당 회차 관객 전원에서 포스터와 특별제작 초콜릿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최다 관람자를 선정해 배우가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첩과 감사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 액자 등을 선물한다.
작품은 지난 5월 1일 아시아 초연으로 개막했다. 작품은 호주의 유명 극작가 앤드류 보벨의 대표작이다. 1996년 호주에서 초연된 후 호주작가협회상 공연부문, 런던비평가협회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희곡을 각색한 영화 ‘란타나’는 호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흥행했다. 2000년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무대에 올랐으며, 2001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아시아 초연에는 이승준, 강필석, 김종구, 정문성, 전익령, 강지원, 김지현, 정운선 등 8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연극 ‘스피킹 인 텅스’는 7월 19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