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직접 택배접수와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는 택배 무인접수대 `셀프데스크`를 개발해 운영합니다.
셀프데스크는 CJ대한통운이 20여년간 쌓아온 현장노하우와 물류IT를 통해 자체 개발한 장비입니다.
고객은 15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직접 받는 사람의 주소와 운송장 정보를 입력하고, 자체 출력장치로 인쇄된 운송장을 택배상자에 붙이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CJ대한통은 앱과 연동돼 있어 앱에서 접수한 뒤 셀프데스크에서 운송장을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CJ대한통은은 우선 지정택배접수처가 있는 백화점, 쇼핑몰과 같은 대중 이용 시설이나 대학 기숙사 등 대규모로 택배가 접수되는 곳들을 대상으로 셀프 데스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이나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빌딩, 판촉물이나 고객사은품 등을 택배로 보내는 일이 많은 보험사 등에서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의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셀프 데스크를 개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류IT, 신장비 도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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