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22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夏至)다.
22일 하지를 맞아 하지의 뜻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북반구의 지표면이 태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받아 하지 이후 기온이 상승하며 더워진다.
천문학적으로는 일 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6월 21일경을 하지라고 말하며, 태양은 황도(黃道)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게 된다.
하지인 오늘, 우리나라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될 것이다. 수요일인 24일 제주와 전남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25일)부터 금요일(26일)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