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56

  • 1.50
  • 0.06%
코스닥

692.04

  • 0.04
  • 0.01%
1/3

충남 당진시 합덕이 변한다…전철 사업 시작으로 개발 본격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해안 시대의 주인공 격인 전철 사업이 시작됐다.

2020년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3조8280억 원이 투입되는 서해선 복선 전철 사업이 지난 5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는 서해 복선 전철 합덕역 건설이 예정돼 있어 당진 남부권의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복선 전철 합덕역 건설에 따른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합덕 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합덕역 주변 지역에 난개발을 방지하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것으로 용역기간은 2016년 5월까지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합덕 역세권 개발에 상위 계획인 2030년 당진 도시 기본계획상에 복합 환승센터와 컨테이너 물류단지 등의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기존 시가지와 신규역사 부지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과 도시지역 확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동산전문경매업체 (주)한솔블루옥션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이 건설되면 시는 국제 항만인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서해안 물류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요즘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솔블루옥션 박정람 대표는 “신역사 주변 반경 1km 안에는 이미 매물이 사라진지 오래다. 만약 매물이 나오게 되면 기다리고 있던 매수자가 발 빠르게 움직여 바로 사라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역사 주변의 물건들은 향후에 어떻게 변모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기존에 생긴 신역사 주변을 바라보았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나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열리는 서해안 시대의 주인공이 될 당진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제2의 포항과 같은 철강의 메카로 부상 할 것이며 부산 같은 항만도시로 탈바꿈이 예상되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