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늘(18일) 중소기업청과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에서 창업기업인 힐세리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시장전문가의 멘토링, 사업모델 혁신, 아이템 보강 등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매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창업기업과 상장기업의 자매결연은 창업기업에게는 롤모델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상장기업에게는
CSR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총 13개 선배 상장사가 창업기업 중 우수 업체로 뽑힌 13개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힐세리온의 제품,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전략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멘티기업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등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힐세리온은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됐으며,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한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