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이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식품 등 각종 농산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합니다.
협약식은 오늘(18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며, 쿠팡 김범석 대표와 농협중앙회의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가 참석해 향후 양사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쿠팡에 공급하고 쿠팡은 신선식품, 냉장, 냉동, 가공식품 등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은 이번달 중 농협중앙회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농산물과 신선식품의 수요가 많은 추석 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 할 계획입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신선하고 우수한 각종 농산물 등을 로켓배송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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